저자 : 이성동, 김승회
발행처 : 좋은책만들기
페이지 : 288페이지
발행일 : 2017.07.05.
정가 : 16,000원

‘100세 시대’란 말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은퇴, 반퇴, 노후란 말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들 앞에 닥친 100세 시대란 말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에이, 설마 내가 백 살까지 살겠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려대 박유성 교수 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1958년 개띠생 남성의 44퍼센트, 여성의 48퍼센트가 97세까지 산다고 한다. 100세 시대가 그저 먼 미래의 일도, 남의 일만도 결코 아닌 것이다.

축복인가, 재앙인가?

사실 과거에는 각 가정이 시니어 세대의 거의 모든 문제를 해결했기에 크게 노후를 걱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시니어들 스스로 자신의 노후를 책임져야 한다. 심지어 자신의 장례비까지 준비해야 하는 시니어들도 있다. 지금은 청년실업 문제와 저출산 문제가 우리 사회의 최대 이슈이지만, 조만간 고령화와 노인빈곤 문제가 더욱 큰 이슈로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언론에서 떠들기만 할 뿐, 국가나 사회, 가정 모두 100세 시대에 대한 대비책은 거의 무방비상태다.

근본적인 대책은 100세 시대에 맞게 국가가 나서서 사회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지만, 이 같은 사회시스템의 구축은 장기간이 소요되는 과제이기에 현재의 우리나라 시스템으로는 요원해 보인다. 더구나 아직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이정표조차 없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큰 문제다. 불로장생이라고 해서 늙지 않고 오래 사는 것이 늘 많은 사람들의 염원이었지만,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맞는 100세 시대는 자칫 축복이 아닌 재앙이 될 징후가 다분한 것이다.

재앙이 아닌 [축복의 100세 시대]를 맞기 위한 인생설계

고객경영연구소와 가정행복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공/사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의 활동을 하고 있는 이성동 소장과 부부행복의 비밀, 인생 후반 인생설계 등의 주제로 강의 및 상담 활동을 하고 있는 가정진흥협회 김승회 대표는 자칫 재앙이 될지도 모를 100세 시대를 앞두고 기쁘기보다는 걱정부터 앞서는 시니어들을 위해『인생 후반, 어디서 뭐하며 어떻게 살지?』를 준비했다.

OECD 국가들 중 우리나라 노인빈곤율(49.6%)이 몇 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된 원인은 공적연금이 제 기능을 못하는 것, 정년 이전에 퇴직하는 조기퇴직자가 많은 것, 자영업 창업 후 실패하는 시니어들이 많은 데 있다고 진단한 저자들은 100세 시대가 재앙이 아닌 축복이 되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노후준비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 밖에 책에는 퇴직 후 50여 년이라는 인생 후반전을 가치있고 만족스럽게 살 수 있게 해줄 상세하고도 구체적인 지침들이 풍부한 실사례와 더불어 빠짐없이 실려 있어서 [재앙 없는 노후를 위한 인생설계]를 세우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의 구성

1장 ‘요즘, 뭐하고 지내?’다.

인생 후반전을 살아가는 시니어들이 현재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삶인지 조명해 본다. 금전적 노후준비가 돼 있다는 사람들은 주로 소비하는 삶을 산다. 하지만 이들 중 다수가 얼마 지나지 않아 지루함과 무료함을 느낀다. 따라서 인생 후반전엔 소비하는 삶이 아닌 가치를 만드는 삶을 살아야 하며, 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한다. 70세 정도에 그만둬야 하는 일이 아니라 이왕이면 100세까지도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좋다.

꿈과 목표 없이 오래 사는 것, 일 없이 오래 사는 것, 돈 없이 오래 사는 것, 건강 없이 오래 사는 것, 친구 없이 오래 사는 것, 배우자 없이 오래 사는 것 등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삶을 위협하는 6대 리스크에 대비하는 구체적인 해걸책도 제시한다.

2장 ‘퇴직 후 뭐하며 살래?’다.

금전적 준비상태와 관계 없이 왜 모든 시니어가 일하며 살아야 하는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일하는 의미와 보람을 찾을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금전적 준비상태를 기준으로 할 때 50대 전후 시니어들은 첫째 연금 등의 소득이 있어 노후준비가 잘된 사람들, 둘째 노후 준비가 아직 덜 된 사람들, 셋째는 당장 먹고 살 걱정을 해야 하는 사람들로 나뉜다.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100세 시대의 6대 리스크 중 하나인 것 또한 현실이다. 따라서 어떻게든 인생 후반전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전 직장, 전 직무와 관련된 일,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새로운 일, 보람된 일 등 퇴직 후 할 수 있는 일 다섯 가지를 소개하며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도 제시한다.

3장 ‘노후에 돈 걱정 없이 살려면’이다.

금전적 노후준비가 제법 잘돼 있다는 사람들도 왜 안심해서는 안 되는지, 준비 안 된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명해 본다. 인생 후반은 ‘잘 물든 단풍’처럼 사는 게 답이다. 그렇게 살려면 돈 걱정 없는 상태에서 일을 하며 사는 것뿐만이 아니라 배우자, 자녀, 친구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 건강하게 사는 것, 그리고 이별과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는 것, 잘 죽는 것도 중요하다.

80퍼센트가 넘는 시니어들이 인생 후반전에 돈 걱정을 하며 살아야 하는 현상황에서 재취업하기, 자영업 창업하기, 프리랜서 되기, 주식이나 펀드, 부동산에 투자하기, 생활의 모든 소비지출 줄이기, 소유주택을 담보고 노후생활 자금 받기 등 노후에 돈 걱정 없이 살 기반을 만드는 여섯 가지 방법도 제시한다.

4장 ‘인생 후반은 잘 물든 단풍처럼’이다.

인생 후반전에 관계와 소통이 왜 더 중요한지, 이별과 상실의 아픔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웰다잉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소개한다. 어느 나라든 인생 전반전의 삶을 위해 20여 년 정도를 준비하는 교육시스템이 구축돼 있지만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기 위한 시스템은 거의 없다. 우리나라는 특히 더 열악한 편이다. 그러므로 선제적으로 이 문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인생 후반전을 건강하고, 막힘없이 소통하고, 이별과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고, 웰다잉을 준비하는 등 잘 물든 단풍처럼 사는 법 아홉 가지도 제시한다.

 

<자료제공 : 좋은책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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