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최재식
발행처 : 디자인크레파스
페이지 : 196페이지
발행일 : 2017.03.27.
정가 : 12,000원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우리 모두 언제가 늙어서 노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젊었을 때는 숨 가쁘게 살아가기 바빠 노년을 생각할 틈이 없다. 그러다 갑자기 노후가 현실 앞에 닥쳤을 때 사람들은 불안해 한다. 사실 그 불안은 준비되지 않은 자의 불안함이다. 노년을 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요즘처럼 노후가 길어진 시기에 준비되지 않은 노년은 재앙에 가깝다. 《은퇴 후에도 나는 더 일하고 싶다》는 현직에서 물러나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은퇴 변화관리’ 안내서다.

연금 전문가가 들려주는 은퇴 변화관리 이야기

은퇴 변화관리란 바람직한 은퇴생활로 이끌어주는 접근법을 말한다. 은퇴와 함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성장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하는 것이 은퇴 변화관리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최재식은 현재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40여 년간 현장에서 공무원연금을 다뤄온 연금 전문가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연금업무의 현장에서 익힌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노후를 현명하게 맞이하는 방법을 쉽게 설명한다.

“퇴직하면 어때, 그냥 잘살면 되지”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30년이라는 세월은 만만치 않다. 진짜로 원하는 삶을 위하여 미리 각오해야 한다. 성공적 인생 2막의 비결은 열정을 갖고 성실하게 준비하는 것에 달려 있다. 생의 마지막 즈음에 ‘이렇게 오래 살 줄 알았더라면’ 하고 후회할 것이 아니라 ‘나는 좋은 삶을 살다간다’ 하고 웃으며 말해야 할 것 아닌가.”(본문 中)

은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전을 정립하는 것이다

저자는 은퇴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비전을 정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비전 없는 단순한 은퇴 프로그램만으로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비전은 어떤 일에 동기를 부여하고 에너지를 제공한다. 자신의 확실한 비전이 있다면 노후의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오롯이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하지만 아무 것이 비전이 될 수는 없다. 이 책에서는 좋은 비전의 조건 다섯 가지를 제시한다. 좋은 비전은 상상할 수 있어야 하며, 나와 이웃들이 원해야 한다. 또한 실행할 수 있어야 하고 구체적이어야 하며, 쉽게 이해될 수 있어야 한다. 잘못된 비전은 노후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만들고,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없게 만든다.

일하는 은퇴를 준비하라

행복한 은퇴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는 노후에도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직업이 필요하다. 역설적으로 들리지만 ‘일하는 은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일하는 은퇴를 성공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현업에 있을 때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즉, 현업을 마무리한 뒤에 가교직업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그에 대한 교육이나 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은퇴 후에는 현직에 있었던 일을 계속하는 것도 좋지만 현업과는 전혀 다른 분야의 일을 선택하는 것도 새로운 도전이 된다.

어쨌거나 중요한 것은 수입이 줄더라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다. 《은퇴 후에도 나는 더 일하고 싶다》는 인생의 2막이 자신만의 일을 찾을 때 완성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은퇴하면 일할 수 없다는 생각은 편견에 불과하다. 일하는 은퇴는 헛된 웅변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다. 이 책의 변화관리 4단계를 따라 준비한다면 반드시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배고픈’ 것보다 ‘일고픈’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진정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거기서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 물질보다는 정신적 가치가 노년에 어울리는 소품이다. 그래서 노년에는 지갑에 돈을 채우는 것보다 마음속에 지혜를 채우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본문 中)

 

<자료제공 : 디자인크레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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