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취급은 다수의 사이버 시큐리티 공격에 대해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암호화폐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암호화폐 교환업자(거래소 등)의 시큐리티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윈도우즈나 맥 등에 데이터 백업이나 시스템 개발 등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Acronis도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여기에서는 Acronis가 다루는 블록체인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이 데이터를 보호하는 구조에 대해 소개한다.

 Acronis가 취급하는 블록체인이란? 

Acronis의 CEO는 ‘블록체인 기술이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걸쳐 인터넷이 전 세계에 확대된 움직임과 비슷하다’고 분석하고 있고, 그런 점에서 동사가 블록체인에 거는 기대를 엿볼 수 있다. Acronis에서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데이터의 보호 및 관리, 기타 지문 등의 개인인증 정보를 블록체인 상에 두고 수정이 불가능하도록 했다.

캐시레스(Cashless)화 등 모든 것이 데이터에 의한 관리로 이동하고 있는 지금, 블록체인 기술이 전 세계에 채용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향후 디지털에 있어 데이터의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는 사이버 공격의 위협이 항상 우리 주위에 있다. 과거 사례를 한 가지 들자면, 2017년 9월에 발생한 미국의 소비자신용 정보회사인 이퀴팩스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미국 인구의 거의 절반의 비밀정보가 위험한 상태가 되었었다.

이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소비자 개인정보 약 1억4,550만 명 분량이 유출되었고, 20만9,000명의 소비자 신용카드 정보 유출도 확인되었다. 그 밖에도 사이버 시큐리티 분야에서 직면한 최대 과제의 하나로 ‘데이터 개조’를 생각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데이터를 보호하는 구조 

블록체인 기술은 다수의 컴퓨터 간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분산형 시스템이다. 그래서 모든 데이터를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것은 거의 불가하여 데이터 개조에 대해 강한 내성을 가진다.

예를 들어 Acronis는 데이터가 개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해서, 격납되어 있는 각 데이터 파일에 고유의 암호 데이터인 해시 매듭을 해둔다. 이 해시는 완전히 같은 입력 파일이 주어진 경우에만 같은 출력을 생성하는 알고리즘이라, 데이터의 진위성 검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데이터의 변경에 따라 생성되는 해시는 완전히 다르다.

 블록체인 기술 이용에 의한 사이버 공격 박멸 가능성 

데이터 개조 방지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경우 데이터 처리에 발생하는 로그의 보호, 법적 문서의 존재 증명, 특정일에 작성된 크리에이티브한 작품의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작성한 콘텐츠를 기존 방법으로 인터넷 상에 공개한 경우에는 도작 및 시큐리티 상의 리스크가 항상 존재한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경우에는 모든 저작권의 보호나 데이터에 의한 증명이 가능해진다. 즉, 사이버 시큐리티 대책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할 경우 모든 사이버 공격을 무력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향후 블록체인 기술은 전 세계에 확대되는 시스템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개인이나 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 세계 각국에서 자세한 검토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시큐리티에 관해서도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많다. 기존의 시스템에 어떤 변화를 줄지 시큐리티 분야에 있어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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