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컴퓨터 네트워크인 블록체인 기술은 2017년에 괄목할만한 기술개발이 진행되었다. 블록체인이 이렇게나 주목받게 된 이유는 두말할 것 없이 비트코인을 위한 기술이었다는 데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기금의 독자적인 거래와 함께 가맹국의 준비 자산을 보완하는 특별인출권(SDR)을 블록체인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전 세계의 주요 국가들은 민관이 함께 맹렬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경쟁에 처해 있다.

 두바이,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도시 재편 계획 추진 중 

UAE의 수장국 중 하나인 두바이는 인구 240만 명 정도의 도시국가로 오일머니 금융센터로 눈에 띄는 발전을 해왔다. 두바이는 2018년 20개의 블록체인 개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두바이는 2016년 10월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도시 재편 계획인 ‘두바이 블록체인 스트러티지’를 발표하고 두바이 전역을 블록체인 기술화하기로 했다. 더욱이 행정의 효율화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 분야로 이를 확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지휘하는 것은 두바이 차기수장 후보인 하므단 황태자다.

그는 두바이 기술혁신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카운실(GBC)’을 설립했고 프로젝트에는 IBM과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TECOM, 에밀레츠NBD은행 등이 참가하고 있다.

 칠레, 페소로 비트코인 구입 가능 

칠레는 가장 현대적이고 기업가정신에 흘러넘치는 국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은 2015년 이래 정부의 자금 공여를 통해 페소로 비트코인을 구입할 수 있는 국가계획을 단행했다.

국가에너지위원회(CNF)는 2018년 3월 에너지 공급망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칠레는 약 2GW의 태양광발전(PV) 용량을 가지는 라틴아메리카 최대의 태양광 발전시장이다. 이에 대규모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이 이용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비트코인을 FX로 취급 

이탈리아에서는 국세당국이 비트코인을 FX(외환)로 취급하고 있다. 비트코인으로 지불되는 매매는 소비세를 포함한 부가가치세 제외 대상이다. 다만 비트코인 자체에 이용 형태에 기초하여 소득세가 부과되고 있다.

 중국, 블록체인 기술에 의한 산업혁명 추진 

중국은 2017년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해 특허신청 수가 세계 1위였을 정도로 정부 주도 하에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시진평 국가주석은 2018년 5월 블록체인 기술을 ‘새로운 산업혁명’이라는 극적인 표현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은 2019년 말까지 전국적으로 블록체인 표준 만들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영국, 부패를 줄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 활용 

영국은 2016년 초, 사기나 부패 행위를 줄이는 목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다는 전략을 채용했다. 기술개발기관 Innovate UK는 금융거래에 대한 세계적 규모의 솔루션을 개발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기업에 248,000 파운드를 각출하고 있다.

 미국, 대기업 대부분이 블록체인 기술개발에 관여 

미국은 비트코인을 비롯해 많은 암호화폐들의 발상지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 등 모든 업종의 대기업은 대부분 어떤 블록체인 개발에 관여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암호화폐 이용이나 비트코인 거래에 있어서 미국은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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