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거래 데스크를 신설하고 비트코인 선물 투자를 검토한다고 대대적으로 보도된 바 있다. 그러나 이 투자전략그룹이 중심이 되어 공표한 2018년 중반 ‘2018년 전망 평가 : 진로를 지켜라’라는 리포트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 더 하락한다고 예측했다.

 디지털 자산 클래스는 금융 시장에 임팩트를 줄 정도로 성장하지 않았다 

미국 뉴스사이트인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투자전략부문 최고투자책임자는 “암호화폐는 지금의 가치를 유지할 수 없고 그것은 예상보다 빨리 증명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암호화폐가 통화에 관련된 결정적 역할을 담당할 수 없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최고투자책임자는 암호화폐의 하락을 예상하는 근거에 대해 “이들 암호화폐는 통화로서 3개의 전통적인 역할, 즉 교환 수단과 계산 단위, 가격 유지의 어느 것도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우리의 견해로 봤을 때 가격이 더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고투자책임자는 또 “디지털 자산 클래스는 보다 폭넓은 금융 시장에 큰 임팩트를 부여할 정도로 충분히 발달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리는 계속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현재의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 세계 GDP의 0.3%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2018년 전망에서 비트코인 가격 하락 예상 

이런 견해는 골드만삭스가 2018년 중반에 공개한 ‘2018년 전망 평가 : 진로를 지켜라’에 불과 몇 줄로 되어 있다. 2018년 전망은 6개의 확실한 요인과 6개의 불확실한 요인을 열거하고 그 중 불안 요인의 하나로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평가를 들고 있다.

골드만삭스에게 있어 확실한 요인은 경제성장, 주식시장, 업적성장 등이다. 6개의 불확실한 요인은 내정, 포퓰리즘 대두, 테러리즘, 사이버공격, 지정학적 긴장, 그리고 ‘비트코인에 불안을 느끼는 암호화폐 매니아’다.

2017년 12월부터 2018년 7월 18일까지 비트코인은 1만9,511달러에서 60% 감소한 7,351달러, 이더리움은 2018년 1월의 1,432달러에서 70% 감소한 450달러로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2018년 들어 45%나 하락했다. 이런 수치를 들어 2018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더 하락한다고 예측하고 있다.

 기관투자가용 비트코인 선물은 시작되지 않았다 

NewsBTC는 2017년 12월 골드만삭스가 기관투자가용으로 OTC 거래 데스크를 신설할 계획을 전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2018년 6월까지 온라인에서 독자의 상품을 제공한다는 목표의 보도가 있었지만 OTC 거래 시장 데스크는 아직도 개설되지 않는다.

골드만삭스 최고투자책임자는 암호화폐의 정보가 필요한 만큼 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실제 암호화폐가 다분히 필요 이상으로 전통적 미디어나 소셜미디어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면서 미디어의 과열 보도를 견제했다.

골드만삭스가 공개한 42페이지의 ‘2018년 전망’에 비트코인 부분은 몇 %밖에 되지 않는다. 테마는 주로 미국의 경기후퇴와 임프레율, 주식시장, 국내정책, 지정학적 긴장 등이다.

골드만삭스는 5월 2일 기관투자가용 비트코인 거래 계획에 대해 뉴욕타임즈에 밝힌 바 있다. 동사는 당시 이미 규제당국의 인가를 얻어 아직 초기단계의 암호화폐에 내재하는 리스크를 평가 중이라고 했다. 8월 8일 현재 골드만삭스의 기관투자가용 비트코인 선물 거래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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